김지영 "귀신분장한 내 얼굴보고 내가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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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김지영 ⓒ홍봉진 기자 honggga@
김지영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김지영이 방송에서 귀신 분장을 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기절한 경험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김지영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 과거 드라마 '전설의 고향' 촬영 당시 일어났던 웃지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김지영은 "'전설의 고향'촬영이 어두운 밤, 문경새재의 깊은 산 속에서 진행이 됐다"면서 "평소 겁이 많아 분장하는 모습조차 보기 무서워서 거울을 가린 채 귀신분장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분장을 마치고 촬영을 기다리다가 갑자기 볼일이 급해져 화장실을 찾았는데 인근에 화장실이라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허름한 공중화장실 하나밖에 없었다"면서 "볼일을 본 후 그 자리에서 거울을 보고 기절했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내가 놀라서 기절한 거다"고 말해 출연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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