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월드컵 악영향은 없다..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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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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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이 SBS의 월드컵 독점 중계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1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16.7%보다는 하락한 기록이다. 하지만 이날은 김연아와 비의 출연으로 시청률이 크게 올랐던 터였다.


윤정희와 f(x)가 출연한 16일 '황금어장'은 평소 이 프로그램의 평균 시청률을 유지했다. 동시간대 SBS에서 남아공 월드컵 스위스 대 스페인 경기가 중계됐지만 큰 영향은 받지 않은 것이다.


남아공 월드컵 스위스 대 스페인 경기는 14.5%를, 앞서 중계된 온두라스 대 칠레 경기는 9.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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