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 유서나 메모없다..브리핑 때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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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박용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용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30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고 박용하가 유서나 메모들을 일절 남기지 않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용하의 한 측근은 "유서나 메모를 일절 남기지 않았다면서 공식 브리핑 때 이 같은 내용도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박용하는 일본 활동 및 드라마가 예정됐던 터라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주변의 충격은 더했다. 이 때문에 그의 유서 공개 여부에 대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측근은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아 주위에서도 더 비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고 박용하 측은 오후 2시에 고인을 검시한 서울성모병원 관계자와 함께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겨울연가'와 '온에어'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박용하는 이날 오전 자신의 논현동 자택애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례는 불교식으로 치러지며, 시신은 화장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7월 2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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