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30일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고 박용하(33)의 빈소를 조문했다.
김하늘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을 찾아 애도를 표했다.
믿기지 않는 듯 침통한 표정의 김하늘은 믿기지 않는 듯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서둘러 빈소로 향했다.
박용하의 비보를 전해들을 당시 일본에 있던 김하늘은 여러 일정 등을 미루고 급히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늘은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 박용하와 호흡을 맞췄다.
한편, 고 박용하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공식브리핑을 통해 유서는 없으며, 술을 마시고 충동적으로 자살했다고 잠정 결론 냈다.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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