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동생 이완 軍입대 배웅못해 "제주 촬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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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김태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김태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톱스타 김태희가 12일 동생 이완(26, 본명 김형수)의 입대 현장에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12일 김태희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현재 제주도에 머물며 영화 '그랑프리' 촬영에 한창이어서 이날 오후 입대하는 동생 이완을 배웅하지 못한다.


이 관계자는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관계로 이완과는 전화 통화로 아쉬운 인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완은 이날 오랜 소속사 동료 및 친구들과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완은 이날 오후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20개월 동안 현역으로 군복무한다.


측근은 "이완이 영장을 갑작스럽게 받아 고심한 끝에 입대를 결정했다"면서 "제대이후에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완은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을 삼켜라', 드라마 '천국의 계단',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등에 출연해 왔다. 특히 일본 영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 연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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