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쳐 "타블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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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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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애쉬튼 커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학력 논란으로 고초를 겪었던 타블로를 지지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애쉬튼 커쳐는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타블로를 지지하고 있음을 알려달라. 이 남자를 바라보는 사악한 눈을 거둘 때(Let em know I'm pro @blobyblo time to kill the evil eye on this guy!)"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는 학력 논란에 휘말려 마음 고생을 하던 끝에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타블로를 염두에 둔 글로 보인다. 해외 톱스타가 국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개인적은 공간에 언급한 일은 이례적이다.


애쉬튼 커쳐는 타블로와 트위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사이로 알려져 있다. 애쉬튼 커쳐가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타블로의 글 "나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내가 말하고 하는 것들이 모두에게 영감을 주길 바란다"(I can't change the world. But I'm hoping that waht I say and do will inspire everyone to try)는 글을 리트윗하며 널리 알린 것.


당시 애쉬튼 커쳐는 글 말미에 '프롬 코리아'라는 설명을 덧붙였고, 타블로 또한 "애쉬튼 커처가 저를 퐐로우 하고 있네요 ㅋㅋ 내 글 리트윗을 했네"라고 즐거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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