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배우 신민아가 감춰뒀던 예능 끼를 한껏 발산,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민아는 지난 22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강심장'(연출 박상혁 박경덕)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분은 내달 3일과 10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신민아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눈에 띄지만, 오랜만의 예능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예능인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강심장'의 박상혁 PD는 "예능 프로그램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았던 신민아씨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평소 이렇게 재미있는 분인지 몰랐다. 많은 출연진들이 깜짝 놀랐다"고 당시 녹화 분위기를 전했다.
작품 활동과 CF 외 대외활동을 자제했던 신민아가 '강심장'에 출연한 것은, 주연을 맡아 내달 11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승기가 진행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는 500년 만에 봉인에서 풀려 난 구미호가 현대 사회에서 인간 남성과 사랑에 빠지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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