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뒤에 궁녀' 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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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인턴기자
무표정으로 화제 '티벳궁녀' 별칭... '미친 존재감' 네티즌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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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C '동이' 38회에 화제가 됐던 '티벳궁녀'가 다시 등장해 네티즌들의 환호를 받았다.


인현왕후(박하선 분)에게 숙원 첩지를 받는 동이(한효주 분) 뒤에 단역배우로 또 출연한 것이다.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시청자들은 단번에 '티벳궁녀'를 찾아내 각종 커뮤니티사이트에 '궁녀 발견' 제보글을 올렸다.


'티벳궁녀'를 본 네티즌들은 "이러다 대사도 할 기세다" "고개 숙이고 있어도 동이보다 눈에 더 잘 보인다" "고개 들면 또 무표정일 것 같다" 등의 글을 올리며 재등장한 '티벳궁녀'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티벳궁녀'는 지난 20일 '동이' 36회에 등장해 유상궁(임성민)의 뒤에서 시종일관 무표정한 표정으로 등장해 '미친 존재감'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후 '뒤에궁녀', '귀신궁녀' 등의 별명과 함께 얼굴 생김새가 티벳여우와 닮았다는 의견으로 '티벳궁녀'로 불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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