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소개팅녀 한지우, 알고보니 中선 연기자

발행:
전소영 기자
한지우 <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한지우 <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MBC'일요일 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거운 형제들)에서 아바타 소개팅녀로 출연했던 한지우가 중국에서 먼저 연기자로 데뷔한 사실이 밝혀졌다.


한지우의 소속사는 30일 "지난 18일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했던 한지우는 중국에서 연기자로 데뷔해 CF 모델과 방송 MC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고 전했다.


한지우는 고교시절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유학생활을 해온 덕분에 중국어에 능통하며,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이다.


또 한지우는 송혜교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외모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중국 드라마 '양마다오쯔리엔(養馬島之戀)'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양마다오쯔리엔' 쟈오찐궈 감독은 "한지우는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 여배우와 차별화된 청순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전지현, 이영애를 잇는 대형 한류스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지우는 현재 중국어 통역과 강의를 하며 국내 연예계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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