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DJ DOC의 정재용, 이기광, 김성수가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 새 MC로 발탁됐다.
2일 한 방송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정재용, 이기광, 김성수씨가 '승승장구' 새 MC로 합류했다. 최근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정재용, 이기광, 김성수는 최근 일본 활동을 위해 하차 의사를 밝힌 소녀시대의 태연과 2PM의 우영을 대신해 '승승장구'에 합류하게 됐다.
무엇보다 정재용은 각종 케이블 연예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이기광은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의 코너 '뜨거운 형제들'에서, 김성수는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맹활약을 펼친 터라 세 사람의 합류가 '승승장구'가 인기를 재고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MC 교체 등으로 분위기 쇄신을 꾀하고 있는 '승승장구'가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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