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정은임 아나운서 벌써 6주기, 4일 추모바자회

발행:
배준희 기자
↑ 고(故)정은임 아나운서의 6번째 추모바자회가 내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 동숭동 헌책방에서 열린다.
↑ 고(故)정은임 아나운서의 6번째 추모바자회가 내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 동숭동 헌책방에서 열린다.

고(故) 정은임 MBC 아나운서의 6번째 추모바자회가 오는 4일 열린다.


친환경 제품 판매 등의 공익사업을 하는 아름다운 가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 동숭동 헌책방에서 '정은임 아나운서 추모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정은임 아나운서 추모 사업회'주최로 열리는 이번 추모 바자회는 이 단체 회원 30여명과 고인의 동료인 MBC아나운서들이 기증한 애장품 400여점을 모아서 마련됐다. 이 행사는 고인의 기일인 4일을 기념해 200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가게 수익 나눔 성금에 보태진다.


추모회원들은 이날 오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고인의 묘소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아름다운가게 동숭동헌책방에서 행사에 참여한다.


추모사업회는 이날 행사에 MBC 오상진 아나운서와 이주연 아나운서를 비롯한 선후배 아나운서들이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공정무역 커피회사인 카페 티모르도 커피판매 등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다.


정은임 추모사업회 정대철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 고인의 평소 신념이었다"며 "그 뜻을 이어가고자 매년 추모 나눔바자회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열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임 아나운서는 1992년 11월부터 95년 4월까지 또 2003년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MBC 라디오 'FM영화음악'을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 8월 4일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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