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父, 눈물의 발인.. 엄숙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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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이동훈 기자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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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봉태규의 부친 봉모씨의 발인식이 10일 오전 엄수됐다.


10일 오전 5시10분께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발인식은 봉태규를 비롯해 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1남2녀의 막내로 상주인 봉태규는 침통한 얼굴로 자리를 지키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봉태규의 부친은 지난 8일 낮 12시께 경기도 양평 단월면 소리산을 내려오다 실족해 숨졌다. 새 영화를 준비중이던 봉태규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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