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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베복, 해체후 6년만에 '초콜릿'서 첫 동반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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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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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베이비복스가 해체 후 6년 만에 그룹의 이름으로 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다.


원조 베이비복스 멤버들인 이희진 간미연 김이지 윤은혜 심은진 등 다섯 명은 1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되는 '김정은의 초콜릿'(연출 장혁재 곽승영, 이하 '초콜릿') 녹화에 출연한다.


원조 베이비복스 멤버들 전원이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는 부른 것은 물론 방송에 출연하는 것 역시, 팀이 사실상 해체된 지난 2004년 이후 6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초콜릿'의 제작 관계자는 1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베이비복스 원년 멤버들이 한 음악 방송에서 노래를 부르기는 진짜 오랜만"이라며 "다들 흔쾌히 출연에 응해줘 이색 무대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들 오랜만에 기념이 되는 무대란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날 무대에서 베이비복스는 '우연', '야야야', '킬러' 등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자신들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조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팀이 해체된 이후에도 자신들의 여전히 응원해 주고 있는 팬들의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식 재결성은 아니란 입장이다.


원조 베이비복스의 다섯 멤버들은 해체 이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유지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4월 김이지의 결혼식 때도 네 명의 멤버가 모두 들러리로 나섰고, 최근 역시 이희진이 주연을 맡은 연극 '애자'를 나머지 전원이 함께 관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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