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유지태오빠 응원받는 김효진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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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김정화ⓒ이동훈기자
김정화ⓒ이동훈기자

배우 김정화가 '공개 커플' 유지태의 응원을 받은 김효진에 대한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정화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얼마 전 공연에서 (유)지태 오빠가 효진이를 찾아왔더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 커플이라 그런지 오빠가 효진이가 연극하는 데 힘이 많이 되는 것 같더라"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정화는 이어 "나는 꿋꿋이 연기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김정화와 김효진은 이복 남매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그린 연극 '폴포러브'에 여 주인공 메이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이들 외에도 남자 주인공 역으로 박건형 조동혁 한정수가 캐스팅됐다.


김정화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메이는 내가 보여주고 만들 것이 많은 캐릭터라 욕심이 났다"며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브라운관과 스크린 뿐 아니라 무대에도 서는 배우로 남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풀포러브'는 9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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