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갑수가 20대에게 기성세대를 바꿀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았다.
김갑수는 2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장동 워커힐 리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2010 엠넷 20's 초이스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스타'에 뽑힌 직후 수상 소감에서 "20대가 뽑은 수상자로 뽑혔다고 해 깜짝 놀랐다. 제가 50대인데 여러분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기성세대를 바꿀 수 있는 젊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갑수는 또 "이 자리에서 만큼은 여러분들에게 형, 오빠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며 "여러분들의 젊음을 팍팍 받아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0 엠넷 20's 초이스'는 20대의 선택을 통해 이 시대의 문화 아이콘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 아래서 기획된 행사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