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나도 태풍 피해자…차 앞유리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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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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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백보람이 태풍으로 자동차 앞유리가 깨졌다고 토로했다.


백보람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난 이 태풍의 피해자입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보람은 "차에 앞유리가 깨져있고, 차위에 유리 파편들로 덮혀 있네요"라며 "아마도 아파트 창문들이 깨져서 떨어졌나봅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엉엉 우는 모습의 이모티콘과 함께 "모두 조심하세요 이 태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새벽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 곤파스로 서울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오전에는 서울 지하철 1·4호선 운행이 중단돼 출근 대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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