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한국방송대상 장편드라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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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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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찬란한 유산'이 제 3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TV 장편 드라마상을 받았다.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3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찬란한 유산'이 이 부문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방영된 '찬란한 유산'은 꿋꿋한 캔디형 여주인공과 세상물정 모르는 부잣집 도련님 남자 주인공을 대비시켜 노동과 사랑의 의미를 재확인시킨 작품으로 인기를 누렸으며, 40%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은 47주년 방송의 날을 기념해 열렸으며, 작품상 25개 부문 27편, 개인상 25개 부문 25인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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