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정환 출연제재 심의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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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방송인 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신정환이 도박 빚으로 필리핀에 억류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신정환은 현재 지상파 MBC와 KBS 그리고 케이블 채널에 고정출연중이다. KBS는 현재 유보적인 입장이다.


8일 오전 KBS 심의실 고위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통상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의 경우 법원 판결 이후에 출연제재 여부를 심의, 결정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정환의 경우 아직까지는 혐의만 있는 것이지 법적인 제재를 받거나 법원의 판결이 내려진 상황이 아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출연제재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하지만 사회적 파장에 따라 혐의 판결에 앞서 출연제재 여부 심의에 대해 논의가 있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현재 지상파 3사는 위법 및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물들에 출연규제 조치를 취한다.


한편 도박 빚으로 현재 필리핀에 억류 중인 신정환은 여권을 압류당해 국내에 입국하지 못해 출연 중인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와 '꽃다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프로그램의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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