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심장' 됐던 '강심장', 시청률 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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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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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의 깜짝 진행으로 눈길을 모았던 SBS '강심장'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강심장'은 15.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13.5%에 비해 2.4%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한 주 전 방송에서 전화로 출연을 약속했던 류시원이 출연, 시선을 집중시켰다. 예능 MC로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류시원은 강호동 대신 진행석에 앉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강심장' 대신 '류심장'을 외쳤다.


류시원은 또 '딥키스 안하는 남자'라는 주제를 들고 나와 "원래 키스신을 찍을 때 진한 키스를 하지 않는다"며 "그런데 선배 이병헌이 최지우와 키스를 하는 장면을 직접 보며 난 뭘 했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8.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보였다. 김태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승승장구' 또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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