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키',3.0% 자체최저시청률.. 김현중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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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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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장난스런 키스'가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 굴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됐던 '장난스런 키스'는 3.0%의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첫 방송을 할 때 기록했던 3.5%에 비해 더 떨어진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드라마 KBS2TV '제빵왕 김탁구'는 45.3% 시청률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장난스런 키스'의 굴욕이 아닐 수 없다.


'장난스런 키스'는 지난해 '꽃보다 남자'의 주연 김현중을 전면에 앞세워 만화 같은 설정과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를 펼치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는 데 실패했다.


앞으로도 험난한 여정이 예고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했던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이날 10.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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