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키'정혜영, 명랑캐릭터 연기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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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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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영이 행복한 웃음에 빠졌다.


정혜영은 방송중인 MBC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 연기로 흡족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김현중의 어머니를 연기하는 정혜영은 소녀같이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


관계자에 따르면 정혜영의 실제 성격과 비슷하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을 항상 유지하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실제로 정혜영의 남편 가수 션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가 촬영에 몰입, 3일간 보지 못했다며 귀여운 투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지난 16일 시청률 50%대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경쟁작 '제빵왕 김탁구'의 퇴장으로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장난스런 키스'가 시청률 상승효과를 낳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젖어 고무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제빵왕 김탁구'의 퇴장으로 인한 정혜영의 은근한 기대감이 현실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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