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호동 "사람 줄었다고 웃음 줄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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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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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26일 방송부터 MC몽을 제외한 채 5인 체제로 방송한 가운데 강호동이 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강호동은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자신의 둘러싼 4명의 멤버를 본 뒤 "이게 다다"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하지만 사람이 줄었다고 해서 웃음이 줄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안된다"고 멤버들에게 주문했다.


은지원은 "한마디로 황당"이라고 말하며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넌지시 느낌을 전했지만 이내 이승기를 가리키며 "이제부터 황제의 당"이라고 말을 바꿔 화제를 전환했다.


한편 MC몽은 병역비리의혹으로 불구속입건 됐으며 '1박2일' 제작진은 지난 17일 녹화부터 MC몽을 잠정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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