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육상선수권 이어 '수영선수권'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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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MBC "내년 설 편성" 130명 출연 '육상'이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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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 이어 '수영 선수권대회'가 나온다.


28일 MBC 고위 관계자는 130명 가까운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했던 추석 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 이어 내년 설에는 특집 '아이돌 스타 수영 선수권대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국제육상경기연맹 룰에 맞춰 진행했던 '육상 선수권대회'와 마찬가지로 '수영 선수권대회' 역시 국제 경기 룰에 맞춰 아이돌 스타들이 스포츠맨십을 겨루는 특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육상 선수권대회' 준비 당시부터 연례화 및 '수영 선수권대회'를 염두에 뒀다"며 "겨울엔 어떤 특집이 나을지 수영, 스케이트 등 각종 종목을 고려했으나 안전도나 실행 가능성 등을 감안해 수영으로 결정했다. 추석엔 육상, 설에는 수영이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수영 선수권대회'는 지난 25일 26일 방송된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수영 선수권대회면 1등할 것 같다"고 말했던 점을 떠올리게 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게 된 김유곤 PD는 "유이가 농담처럼 한 말이 현실이 되는 셈"이라며 "오락프로그램으로서 웃기려는 부담을 갖지 않고 리얼한 스포츠를 담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PD는 이어 "육상에 비해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지만 종목 등을 고려하며 방법을 강구중"이라며 "젊음의 열기를 담아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과 26일 2회에 걸쳐 방송된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는 130명 가까운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 경쟁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이는 1·2부가 각각 15.3%, 1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추석 특집 예능 프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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