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은미가 SBS 새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 연출 홍성창)'에 캐스팅됐다.
고은미는 오는 11월6일 첫 방송 예정인 '웃어요 엄마'에서 신머루(이재황 분)의 첫 사랑으로 가난을 이겨내고 최고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이름을 날리는 황보미 역을 맡았다.
특히 극중 고은미는 사랑하는 남자를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녀로 변신한다.
한편 '웃어요, 엄마'는 지난해 '유혹' 시리즈인 '아내의 유혹'과 '천사의 유혹' 두 편으로 안방극장에 강한 인상을 남긴 김순옥 작가가 극본을 맡은 작품으로, 딸의 성공만을 위해 끝없이 딸과 대립했던 독재자 엄마가 딸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치병에 걸린걸 알고 그 딸을 위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려는 눈물겨운 분투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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