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해외 체류하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에 대해 또 다시 언급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는 29일 오후 방송 오프닝에서 "악성 베토벤은 청각을 잃었지만 합창교향곡을 만들었다"고 운을 띄었다.
김구라는 "여러분께서 뭘 걱정하는지 잘 안다"며 "저희는 이가 없으면 잇몸, 잇몸이 없으면 틀니라도 쓰겠다"고 신정환의 공백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신정환 대신 가수 김태원이 일일MC로 출연했다.
한편 신정환은 필리핀 세부로 출국 뒤 도박 사건에 연루, 국내 귀국을 미뤄오며 방송을 펑크, '라디오스타'에서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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