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시크릿가든' 합류..2일 하지원과 첫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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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유인나 ⓒ이명근 기자 qwe123@
유인나 ⓒ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유인나가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연출 신우철 극본 김은숙)'에 전격 합류했다.


유인나는 오는 11월13일 방송 예정인 '시크릿가든'에서 라임(하지원 분)의 룸메이트 민아영 역에 캐스팅됐다.


극중 민아영은 한때 촉망 받는 육상선수였으나 먹기만 하면 가슴으로만 살이 가는 덕에 육상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글래머 캐릭터다.


출연을 확정 지은 유인나는 2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될 '시크릿가든' 촬영에 합류한다. 특히 이날 유인나는 하지원과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시크릿 가든'은 만나면 티격태격 앙숙처럼 다투던 남녀가 영혼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독특한 콘셉트의 로맨틱 드라마로,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시티홀' 등 다양한 멜로드라마를 선보인 신우철 감독과 김은숙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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