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순검' 세트장 화재로 전소..제작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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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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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의 파주 세트장이 대형 화재로 인해 전소됐다.


3일 오전 3시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오산리에 위치한 드라마 '별순검'의 임대 세트장 건물에 화재가 일어났다. 불길은 한 시간 가량 동안 250평형 세트를 전소시킨 후 진화됐다.


이에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별순검'의 세트 촬영은 전면 중단됐다. 현재 화재원인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세트장 화재로 '별순검' 제작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실내 촬영을 하는 세트에 불이 나 거의 전소가 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살펴보는 중"이라며 "현재 촬영은 야외에서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지만 세트촬영분이 많아 대책을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별순검'은 케이블 자체제작 드라마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명품 수사극. MBC '선덕여왕'의 문노 정호빈, 국민 감초 성지루, KBS 2TV '추노'의 초복이 민지아, MBC '프란체스카'의 이두일, 아역출신 이재은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MBC드라마넷을 통해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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