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전성시대? 존박 이어 이번엔 존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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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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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존박에 이어 탤런트 김지훈을 쏙~ 빼닮은 뉴요커 존윤(28)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존윤은 오는 9일 방송될 Mnet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이하 그당반)'에 출연, 부드러원 외모로 MC 김원희를 비롯한 이유진, 한선화 등 여성 패널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8일 '그당반' 제작진에 따르면 존윤을 소개하는 VCR 화면이 나오자 김원희는 "요즘 최고의 이슈 메이커인 '슈퍼스타K2' 존박과 이름이 똑같아 순간 존박인 줄 알았다"며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이날 존윤은 출연자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기품 있는 이미지를 과감히 포기하고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상추쌈을 싸먹는 '맨발의 기봉이' 흉내를 완벽히 구사해 촬영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날 국제 통역사이자 영어강사로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매력남 존윤은 연 매출 20억 원의 쇼핑몰 CEO, 현직 유도선수 등 같은 쟁쟁한 남성 출연자들과 흥미로운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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