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은별, 150대 1 뚫고 '초혼' 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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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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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은별이 1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특집 드라마 주인공에 발탁됐다.


정은별은 SBS 20주년 특집 드라마 '초혼'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초혼'은 '곰탕' 박정란 작가가 집필하고, '태양의 남쪽' 김수룡PD가 손을 잡고 준비하는 드라마.


남사당패의 삶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정은별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1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 정은별이 맡은 미봉 역은 사당패 여인으로 삶과 애환, 사랑 등을 연기해야 하는 중요한 인물.


정은별은 뮤스타 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로 올 하반기 가수 데뷔를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과 음반 녹음을 모두 마친 상태. 하지만 데뷔를 앞두고 오디션에 참여해 기회를 잡았다. 정은별은 사당패 역을 맡기 위해 SBS '스타킹'에 출연한 박지나양에게 줄타기를 직접 배웠다는 후문이다.


정은별의 상대역은 배우 박정철이 맡을 예정이며, 전무송, 안정훈 등이 출연한다. 11월12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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