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2년만에 퀴즈쇼 MC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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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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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이 2년만에 퀴즈쇼 MC 자리를 꿰찼다.


김용만은 KBS 2TV '1대100' 이후 약 2년만에 MBC 신설 퀴즈 프로그램 '퀴즈쇼 레인보우'의 진행을 맡았다.


김용만 외에 MBC 아나운서 예능 유전자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나경은 아나운서를 비롯해 오상진, 김완태, 전종완, 김경화, 문지애 등 7인의 MBC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MBC 가을 개편을 맞아 선보이는 '퀴즈쇼 레인보우'는 7인의 아나운서와 7인의 도전자가 경합을 벌이는 색다를 콘셉트의 퀴즈 프로그램이다. 상금 대신 상품을 준다는 점이 이색적.


아나운서가 직접 공부해 문제를 내고, 토크를 함께 하며, 상품 또한 최종 우승자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라, 단 한 문제만 맞혀도 HD TV, 김치 냉장고에서부터 최종 상품인 최신형 자동차까지, 문제에 걸린 상품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후한 인심도 눈길을 끈다.


'퀴즈쇼 레인보우'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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