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은 거울왕자? 욕쟁이 왕자?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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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류승희 인턴기자 grsh15@
ⓒ류승희 인턴기자 grsh15@

한류스타 류시원이 '거울왕자', '욕쟁이 왕자'라는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1일 방송 예정인 MBC '놀러와'에 출연한 류시원은 '거울왕자'라는 지인들의 폭로에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에 함께 한 김진표는 류시원이 평소 거울, 쇼윈도, 컵 등 얼굴을 비출 수 있는 것은 모두 거울삼아 본다고 폭로했다.


김원준, 윤정수 등 류시원의 절친들은 이어 류시원은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구수한 욕을 즐겨해 별명이 '욕쟁이 왕자'라고 폭로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류시원은 사실 부드러운 이미지는 드라마에서 만들어 진 것 뿐, 원래 거칠고 남자다운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또 '거울왕자'라는 것은 오해라며, 거울을 많이 보는 건 사실이지만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써서 그런 게 아니라 손수 메이크업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다고 털어놨다.


류시원은 절친 김원준의 소개로 갑작스럽게 데뷔하게 된 뒤 어쩔 수 없이 운전부터 메이크업, 헤어까지 혼자 다 하게 됐고 아직도 16년째 손수 메이크업을 한다고 덧붙였다.


"따로 자신의 모습을 봐 줄 스태프가 없으니 거울을 자주 보게 됐고 그러다보니 거울왕자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는 게 류시원의 설명이다.


한편 류시원은 절친한 친구 김원준의 추천으로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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