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챔프' 마지막회, '1초 박지선' 깜짝 재등장

발행:
최보란 기자
SBS '닥터챔프' 마지막회 방송화면
SBS '닥터챔프' 마지막회 방송화면


'1초 박지선' 차영아 씨가 SBS 월화극 '닥터챔프'(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 최종회에 깜짝 등장했다.


차영아 씨는 16일 밤 방송된 '닥터챔프'에서 김연우(김소연 분)의 방에서 쫓겨 난 박지헌(정겨운 분)을 한심하게 쳐다보는 이웃집 여성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연우는 지헌과 함께 술을 마시고 난 후 취한 듯 잠시 비틀거렸고, 이에 지헌이 연우를 번쩍 안아 집으로 데려다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헌이 잠든 연우의 겉옷을 벗겨 주려고 하는 찰나 연우가 눈을 떴고 오해가 빚어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결국 연우에 등 떠밀려 집밖으로 쫓겨난 지헌이 "정말 오해예요. 저는 그냥 옷만 벗기려고 했어요"라고 해명하는 가운데, 옆에서 그를 쳐다보고 있는 이웃집 여자를 발견했다.


여자는 한참 동안 무표정한 얼굴로 지헌을 쳐다보더니 곧 계단을 올라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이웃집 여자로 재등장한 차 씨의 출연은 다시 한 번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 씨는 '닥터챔프' 스크립터로, 지난 9월 방송에 잠깐 얼굴을 비친 뒤 1초 박지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닥터챔프'는 유도 선수 지헌이 꿈을 위해 태릉선수촌에 입촌하고, 의사 김연우와 깊어진 사랑을 확인하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오는 22일부터는 '괜찮아, 아빠딸'이 후속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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