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승현이 마흔살 생일을 맞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한 선배 고 최진영의 묘역을 찾아 슬픈 축하를 건넸다.
김승현은 고 최진영의 40번째 생일인 17일 오전 유족 및 가까운 친지와 함께 고 최진영과 고 최진실 남매의 묘역이 있는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을 찾았다.
김승현은 이날 갑산공원에 올라 고인을 기리는 간단한 추모식을 갖고 명복을 빌었다고 현장에 함께한 한 관계자는 전했다.
생전 최진영과 가까운 사이였던 김승현은 고 최진영이 숨졌을 당시에도 침통한 모습으로 내내 빈소를 지킨 바 있다.
현재 군복무를 마치고 4년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 김승현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재벌가의 막내아들 김영식 역을 맡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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