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영웅호걸' 촬영중 병원行.."실신은 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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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정가은 ⓒ류승희 인턴기자
정가은 ⓒ류승희 인턴기자

방송인 정가은(32)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정가은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2부-영웅호걸(연출 박성훈, 이하 영웅호걸)' 촬영에 참여했다. 이날 '영웅호걸' 팀은 일일 레스토랑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음식 재료 준비부터 요리까지 '영웅호걸' 출연진이 모두 준비하면서 잠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정가은은 병원을 다녀온 뒤 촬영에 복귀하는 열의를 보였다.


24일 '영웅호걸'의 박성훈 PD는 "촬영 중 휴식시간에 정가은씨가 보이지 않아 확인해 보니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잠시 병원을 다녀왔더라"라며 "너무도 촬영에 열심히 임해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정가은씨가 실신했다고 알려진 건 심하게 와전된 것 같다. 촬영 중 몸 상태가 안 좋아 휴식시간을 이용, 잠시 병원을 다녀온 것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영웅호걸' 팀은 일일 레스토랑을 열어 박경림, 조여정, 윤은혜, 티아라 등 동료 연예인 40여 명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1만 원짜리 돈가스와 스파게티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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