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vs시크릿vs씨스타, 'MR제거' 가창력 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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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에 출연해 대결을 벌인 허가윤, 송지은, 효린 <사진제공=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에 출연해 대결을 벌인 허가윤, 송지은, 효린 <사진제공=MBC>

걸그룹 포미닛과 시크릿, 씨스타가 'MR제거' 가창력 대결을 벌였다.


이들은 오는 28일 오전 9시25분 방송되는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 뮤지컬 배우 데뷔 기회를 두고 양보 없는 대결을 벌였다.


이날 '꽃다발'은 방송 사상 최초로 뮤지컬 배우를 꼽는 오디션을 진행, 최종 오디션 통과자 1인에게 배우 김지우, 바다(최성희)와 함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 우즈' 역에 트리플 캐스팅 되는 영광을 안겼다.


이를 위해 각 걸그룹의 메인 보컬인 포미닛의 허가윤과 시크릿의 송지은, 씨스타의 효린이 MR없이 라이브 대결을 했다.


이들 외에도 걸그룹 멤버들은 서로 주인공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오프닝부터 맘마미아, 캣츠, 물랑루즈, 드림걸스, 시카고 등 눈을 뗄 수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영화 '김종욱 찾기'를 실제 연출한 장유정 연출가와 뮤지컬 배우 전수경, 남경읍씨가 참석해 걸그룹 메인보컬들의 가창 실력이 냉철하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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