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극 '도망자 PlanB'(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가 종영을 한주 늦춰 오는 12월 8일 최종 20회를 방송한다.
KBS 편성국 관계자는 2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도망자'가 12월 1일 18회, 2일 19회를 방송하고 8일 최종 20회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앞서 '도망자'는 지난 25일 광저우아시안게임 중계로 예정됐던 18회가 결방됐다.
'도망자'가 8일 종영함에 따라 이날 첫 방송 예정이던 후속극 '프레지던트'도 뒤로 밀리게 됐다.
편성국 관계자는 "현재 편성국과 드라마국 간 '도망자' 12월 8일 20회 방송까지만 합의, 결정이 난 상태"라며 "'프레지던트'를 9일에 첫 방송할지 아니면 그 다음 주 수요일(12월 15일)에 첫 방송할지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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