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입대' 정경호 "北연평도발, 마음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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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기)=임창수 기자
정경호 ⓒ이동훈 기자 photoguy@
정경호 ⓒ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정경호(27)가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정경호는 30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시 306보충대대 인근에서 취재진과 만나 입대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정경호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사건을 언급하며 "이런 시기에 입대하니 마음이 무겁기는 하다"며 "곧 행복해질 거라고 믿고 좋은 모습으로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님께서는 조심히만 잘 갔다 오라고 하셨다"며 "아버지께서는 늘 빨리 다녀오라고 하셨다. 성인이 되서 돌아오면 더 좋은 연기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조언해 주셨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이날 경기도 의정부시 306 보충대대를 통해 입소,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20개월간 군복무 한다. 2012년 9월 4일 전역예정이다.


한편 정경호는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2004년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주목받았다. 이후 MBC '개와 늑대의 시간', SBS '자명고', '그대 웃어요'등과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 '폭력써클', '님은 먼 곳에', '거북이 달린다'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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