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최희섭(31)이 2006년 미스코리아 미(서울 선) 출신 4세 연하 김유미(27)씨와 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최희섭과 김유미씨는 이날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이 주례를 맡은 가운데 탤런트 오지호의 사회로 열린다.
최희섭이 소속된 기아타이거즈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넘게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신접살림은 광주에 차린다.
김유미는 강원과학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2006년 미스코리아 미와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다.
이들은 최희섭이 국내로 복귀하던 지난 2007년부터 만나 지난해부터 결혼을 전제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최희섭은 결혼식을 마치고 12월 8일 일본으로 건너가 내년 시즌을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광주에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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