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눈물'PD, 현빈 내레이션 현장깜짝공개

발행: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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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의 연출을 맡은 한학수 PD가 현빈의 내레이션 녹음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학학수 PD는 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현빈 내레이션 녹음 현장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현빈은 내레이션을 앞두고 바짝 긴장한 모습과 내레이션 도중 말이 꼬여 너털웃음을 짓는 모습, 좀 더 완벽한 내레이션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이 동영상을 통해 현빈은 "저도 '아프리카의 눈물' 내레이션을 맡으면서 제가 생각했던 아프리카의 모습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들을 본 것 같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심각한 기후문제, 환경문제, 또 지구온난화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학수 PD는 "현빈씨와 더빙 했던 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멋졌다"고 현빈을 칭찬했다.


한편 '아프리카의 눈물'은 지난 3일 프롤로그가 전파를 탔으며, 오는 10일 1부 '오모계곡의 붉은 바람'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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