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기획사 JYP의 대표 박진영이 회사 후계자로 2AM 조권과 원더걸스 예은을 지목했다.
20일 오후 KBS에 따르면 박진영은 최근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 출연, "JYP 기획사를 누군가에게 물려줘야 한다면 후계자는 누굴까?"란 내용의 시청자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진영은 망설임 없이 "조권, 예은!"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에 대해선 "둘이 회사 일에 가장 관심이 많다"라며 "회사의 중요한 일들은 원더걸스 예은이 제일 많이 신경을 쓰고, 2AM의 조권은 조이사라고 불릴 정도로 다른 팀 스케줄부터 직원들의 스케줄까지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박진영은 "예은과 조권은 본인들끼리도 JYP 다음 회사 이름을 '조권&예은 파트너쉽'으로 짓겠다고 이야기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이 출연한 '승승장구'는 오는 2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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