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복귀' 최강희 "청취자 친구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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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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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라디오 DJ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강희는 21일 소속사를 통해 "나에게 라디오를 진행한다는 것은 일이 아닌 휴식이다"고 밝혔다.


그는 "청취자 분들께서도 같은 마음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그 분들의 친구가 되는 것이 DJ로서의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2004년부터 2006년 동안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89.1 Mhz, 오후 8시~10시까지 진행)를 진행한다.


제작진은 "최강희는 라디오 속에서 살고 싶어 할 정도로, 라디오를 향한 애정이 두터운 배우다"면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을 줄 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DJ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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