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금일봉을 받았다.
29일 SBS 드라마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자이언트'에 대한 인센티브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오전 우원길 SBS 사장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자이언트' 유인식PD가 참석했다. 우원길 사장은 "'자이언트'가 SBS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관계자는 "SBS 내부 기준에 따라,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들이 수상하게 된다"며 "'자이언트' 외에도 '이웃집웬수'도 인센티브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방송 중인 '시크릿가든'도 수상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한편 '자이언트'는 지난 7일 38.2%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작품 속에서 열연한 주연배우 정보석과 이범수는 오는 31일 진행되는 2010 SBS 연기대상 대상 유력 후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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