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 열리는 2010 KBS연기대상이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55개국에 동시 생방송된다. 30일 KBS에 따르면 이번 KBS연기대상 시상식은 전세계 55개국에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KBS연기대상 측은 "3부에 걸쳐 아이폰 중계로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진정한 드라마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외국인 관객에게 방청 기회를 주고 일본어와 영어로 현장 동시자막을 운영하여 국제적인 시상식으로 한발 다가가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또 특별코너 '세계인과 함께하는 KBS 드라마'를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각국에 있는 KBS 드라마 팬들의 현지 분위기를 다룰 예정이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앙케트도 준비했다.
한편 2010 KBS연기대상에는 한류스타 이병헌을 비롯해 작년 수상자가 시상자로 나서고 김갑수, 이종혁, 장혁, 전광렬, 최수종, 김지영, 문근영, 이다해, 이미숙, 전인화, 한은정 등 대상 후보 11명 전원이 참석한다.
최수종 이다해 송중기의 진행으로 31일 오후 9시5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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