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키이스트, 주가 10.44%↑..'존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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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수 기자
존 박 ⓒ류승희 인턴기자
존 박 ⓒ류승희 인턴기자

존 박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소속사 키이스트가 '존 박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지난 30일 존 박이 배용준 김현중 이나영 등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을 것이 유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키이스트의 주가(2750원)는 전일(2490원) 대비 무려 10.44%나 상승했다.


'슈퍼스타K2'가 낳은 스타 존 박은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며 이른바 '존박 효과'를 빚어내고 있다.


존 박은 지난 11월2일 출시한 음원 '빗속에서'와 12월 17일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각종 음악 사이트의 상위권에 올려놓았다.


존 박이 모델로 활동중인 아웃도어 브랜드 로우알파인(Lowe Alpine)의 경우 CJ오쇼핑의 1차 방송 판매(11월13일)와 2차 방송 판매(11월28일)에서 방송 물량으로 기획된 전체 제품이 모두 완판됐다.


존 박이 허각과 함께 출연한 SBS '강심장' 11월 9일 방송 또한 전주의 방송분의 시청률 14.6%보다 4.9% 포인트 상승한 19.5%의 시청률을 보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기준)


한편 존 박은 케이블채널 엠넷의 대국민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2'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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