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공동대상에도 "턱걸이한 느낌" 겸손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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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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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MBC 연기대상에서 한효주와 공동 대상을 수상한 김남주가 겸손한 수상 소감으로 네티즌들로부터 "대 인배"로 불렸다.


김남주는 2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공동 대상을 받은 한효주와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남주는 "끝에 턱걸이한 느낌"이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분한 상인데 정말 감사합니다"며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남주는 이에 앞서 30일 2010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도 까마득한 후배인 한효주에게 수상 발언 기회를 먼저 양보하는 등 매너 있는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김남주는 당시 수상 소감에서 "세상이 멈춰 버렸으면 좋겠다. 이 자리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인 배 여사라 부르겠쏘", "공동 대상이 섭섭할 법 한데 감사할 줄 아는 스타 같다. 앞으로도 '역전의 여왕' 기대할게요", "비교되는 수상소감", "진정한 대상 수상자는 당신" 등 김남주를 응원했다.


한편 김남주는 MBC '역전의 여왕'을 통해 코믹하면서도 가슴을 절절 울리는 눈물 연기를 오가며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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