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상당의 고급빌라를 계약해 화제가 됐던 배우 김태희가 계약을 해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태희는 지난 11월 강남구 삼성동 봉은중학교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413㎡ 면적의 H빌라 계약을 해지했다.
중개 관계자는 "김태희씨가 조용히 입주하길 원했지만 언론 등에 지나치게 노출되다 보니 부담을 느낀 것 같다"며 "이달부터 입주가 가능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김태희가 계약했던 빌라는 지난 9월 완공된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 254.55~413.22㎡ 면적의 고급 빌라다. 로마 고딕 양식을 기초로 남유럽 지중해 연안풍의 외관이 고풍스러운 주택이란 게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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