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아빠딸', 과도 폭력·협박으로 '경고'

발행:
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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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이 과도한 폭력과 협박 묘사 등으로 방통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위원장 이진강)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6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지난 5일 전체회의에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등을 위반한 총 17개 방송사 17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조치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는 지상파 부문에서는 SBS '괜찮아 아빠딸'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 측은 이 작품이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의 방송분들을 통해 과도한 폭력과 협박 등의 자극적인 내용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했다며 경고 조치를 취했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협찬주 제품의 일반적이고 독특한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을 연출, 해당 제품에 광고효과는 줬다는 점도 경고의 한 이유로 들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해 11월17일 방송된 KBS 2TV '추적 60분-의문의 천안함, 논쟁은 끝났나?' 편에 대해서도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최종 보고서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혹 부풀리기식으로 일관하고 ▲일부는 화면을 의도적으로 편집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고 경고 조치를 내렸다.


한편 tvN의 'tvN FM' 역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된 티아라의 '보 핍 보 핍' 뮤직비디오를 청소년시청 보호 시간대에 방송했다는 이유로 경고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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