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경 아들' 한승현, 정보석 소속사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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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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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희경의 아들, 한승현이 마스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정보석, 이범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있다. 마스크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지난 달 한승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승현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넘치는 재능을 가진 좋은 배우이다"고 밝혔다.


한승현은 캐나다에서 대학을 마친 재원. 어머니로부터 받은 넘치는 끼를 주체할 수 없어 유학 중 밴쿠버 필름스쿨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귀국 후 드라마, 영화 등 수많은 오디션을 통해 배우로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한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이제 준비가 많이 된 것 같다. 드라마와 영화, 방송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한승현은 드라마 '버디버디'(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에 주인공 유이를 짝사랑하는 안중기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올 상반기 개봉예정인 영화 '써니'(연출 강형철) 촬영을 끝냈으며 강제규 감독의 신작 '마이웨이'에도 캐스팅되는 등, 호쾌한 출발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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