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트위터에 입문했다.
김병만은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개설한 뒤 "안녕하세요. 김병만입니다. 이제 처음 트위터 시작합니다. 관심 가져 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이 없자, 김병만은 "트위터 시작한지 6분 지났는데 반응이 없네요ㅜㅜ"라며 "안녕하세요 김병만입니다. 다시 한 번 인사 합니다. 트위터 시작 했어요. 잘 돌봐주세요. 저는 달인이라 불리는 사람입니다"라고 다시 한 번 자신을 소개하고 트위터 개설을 알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6년 동안 트위터만 해오 신 '언팔' 김병만님이신가요. 진정한 트위터 달인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동명이인인줄 알았는데 정말 달인이셨네요", "트위터의 달인이 되시는 건가요" 등의 글로 그의 트위터 입문을 환영했다.
한편 김병만은 이날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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