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신정환 "용서하실 때까지 기다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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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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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혐의를 인정하고 불구속수사를 받게 된 방송인 신정환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수사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서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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